일단 다른 분도 언급했지만, 토니의 아이언맨은 더이상 볼 수 없겠네요.
토니의 죽음을 애도하는 자리에서 아이언맨3 꼬맹이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영화 내내 안 보이다가
마지막에 살짝 비치는 거라서 2대 아이언맨이 되는건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페퍼 포츠가 아이언맨 슈트를 입은데다가
딸까지 있으니까요...
그리고, 블랙 위도우...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가 소울스톤을 회수하러 같이 가는 걸 보고 둘 중에 한명은 죽겠구나 했는데...
블랙 위도우는 솔로 무비 계획까지 있으니, 호크아이가 죽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로써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는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 확실하네요.
위에 2가지가 가장 큰 스포가 될 것이네요.
다음은 제 생각 몇개 적어보겠습니다.
초반에 스페이스 스톤을 회수하려다가 우연찮게 로키가 입수하게 되고 홀로 사라져버리죠.
영화 내내 가장 큰 과거의 변동이 발생한 것인데, 다중세계관으로 영화가 나온다면 재미있는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타노스에 관해 조금 적어보자면...정말 셉니다...
스톤이 하나도 없는 상태임에도 혼자서 아이언맨, 토르, 캡아정도는 가볍게 제압하더군요.
확실히, 같은 스톤의 힘을 가지고 있는 히어로가 아니면 대응이 힘든가봅니다.
캡마, 스칼렛 위치 정도는 대등하게 싸움을 하기도 하고 스칼렛 위치는 홀로 타노스를 이길 수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조금 유머로 받아 들어야 하는 상황인지 의심이 되는 것으로 스파이더맨이 입수한 장갑을 캡마에게 건네주고
어떻게 적들을 뚫고 갈건지 물어보자 "그녀는 혼자가 아니야" 라는 인피니티 워 블랙 위도우의 대사를 페퍼 포츠(확실하진 않아요)
가 말하면서 여자로만 이루어진 히어로들이 캡마를 보호하러 오죠. 이때까지 유일하게 죽은 히어로인 블랙 위도우를 생각하며,
나온 대사인 것 같은데...그 뒤로 여자 히어로들만 쫘악 나오니, 조금은 거북하기도 했습니다. 페미 관련 캡마인지라...
이 부분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주된 주인공들 외에는 대부분의 히어로들의 대사가 너무 없는 것도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마블 10년의 영화를 처음부터 이끌어온 히어로들에게 최대한 집중하게 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블랙팬서는 대사 딱 한 마디 한 것 같고, 캡마는 한 10마디?, 윈터솔져도 2, 3마디정도.
마지막으로, 캡틴 아메리카 부분은 정말 아름답게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사실, 토니의 죽음씬보다 캡틴 아메리카의 마지막 몇몇 씬들이 더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구요.
p.s)영화 시작전에 마지막 대사를 맞추는 이벤트가 있다고 CF를 하던데...
보신 분들은 마지막 대사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캡틴 아메리카의 "아니, 그녀 얘기는 하지 않을래?"가 맞을까요?
SBS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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