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독감이나 다른 계절성 바이러스처럼 매년 찾아와 영국에서만 연간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겨울철이 되면 사람들이 실내에 주로 머물게 되면서 바이러스 전염이 증가하고, 결국 일부는 사망에 이르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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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틀대의 애덤 핀 교수는 "우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문제를 오랫동안 보게 될 것"이라며 "이 바이러스는 독감만큼은 아니지만 유전적으로 매우 재빠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매년 수천명, 심지어 수만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면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옥스퍼드대 로절린드 프랭클린 연구소 소장인 제임스 네이스미스 교수 역시 같은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충분한 집단 면역으로 인해 코로나19가 다시는 들불처럼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독감과 비슷한 질환이 돼 사람들을 죽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사망자 규모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지만, 앞으로 겨울철에 매년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해에는 수만명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노팅엄대의 조너선 볼 교수는 "전체 인구의 면역력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사망자는 감소할 것"이라며 "매년 사망자가 생기기는 하겠지만 수천명 규모를 예상하는 것은 너무 비관적이다"라고 지적했다.
http://news.v.daum.net/v/20210801075812346?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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