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여성 제보자는 자신의 전 남편과 이은해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폭로했다. 그는 "딱 스쳐지나가더라. 옛날에 찍었던 사진 다 뒤져봤는데 얼굴이랑 이름이 똑같았다. 내 전 남편의 전 아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과 이혼하기 전 휴대전화에서 발견했다는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은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청첩장도 공개됐다. 이은해는 2016년 5월경 친구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고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의 전 남편과 결혼할 당시 이은해는 故윤씨(사망 당시 39세)와 교제 중인 상황이었다. 그는 제보자의 전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후 4개월 만에 신혼집을 계약했다.
제보자는 "(전 남편이) 옛날에 잠깐 만났다가 헤어졌는데 (전 남편과 이은해가) 다시 연락이 돼서 만났다더라"며 "근데 이은해가 어떤 아기를 데려와서 (전 남편에게) '네 아이다'라고 했다더라. (전 남편은 그 아이가) 자기 아이인줄 알고 '그러면 결혼하자'고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20대 초반 미혼모가 됐다는 이은해의 말을 철썩같이 믿은 제보자의 전 남편은 유명 가수까지 초청해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제보자는 "결혼식날 이은해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어떤 남자가 '나 이은해랑 같이 살고 있다'고 했다더라. 이런 전호를 받고 나서 식이 끝나자마자 이은해가 도망쳤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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