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를 피하고자 달려온 낚시꾼들과 야영객들이 무단 투기한 쓰레기들로 방파제 일대가 난장판이 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합 제한 여파로 야외 낫개방파제와 두송방파제를 찾는 인파가 많아지면서 술판을 벌이는 모습도 잦아지고 있다. 하지만 방파제 일대에서의 취사와 야영을 금지할 법적 근거가 없어 점차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31일 오후 5시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낫개방파제. 방파제 입구부터 '테트라포드 낚시 위험' '쓰레기 투기 금지' 등의 팻말이 여러 개 부착돼 있었지만, 바로 옆에는 쓰레기가 무더기로 쌓여 있었다.
곳곳마다 '테트라포드 낚시 행위 금지'라고 적힌 현수막이 큼직하게 붙어있었다. 그러나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성인 가슴 높이의 담을 넘어 테트라포드로 향하는 야영객들이 적지 않았다.
이날 현장에서 포착된 낚시꾼들만 20~30명에 달했다.
http://news.v.daum.net/v/2021080107250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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